계속되는 논쟁 중 엘리후가 하나님의 주권을 변호했고 하나님이 폭풍 중에 말씀하셨습니다. 01. 논쟁3(22-26장) 친구들이 공격하자 욥은 하나님의 행사를 다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02. 최종 발언(27-31장) 욥은 주를 경외함이 지혜라며 전능자의 대답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03. 엘리후의 변(32-27장) 엘리후가 하나님의 침묵과 주권에 대해서 설명하자 욥은 잠잠했습니다. 04. 하나님의 응답(38-42장) 하나님이 말씀하시자 욥은 회개했고 하나님이 그를 회복해 주셨습니다. 01. 논쟁3(22-26장) ① (22장) 엘리바스는 마치 욥의 악행을 본 것처럼 인신공격을 하며 겸손하라고 말했습니다. ② (23-24장) 욥이 회복의 날을 기대하며 세상의 악을 한탄했습니다. 그리고 고난 중에도 여전히 ..

욥이 소유와 가족을 다 잃고도 하나님을 경외했지만 친구들은 그를 죄인으로 고발했습니다. 01. 욥의 고난(1-2장) 욥은 하나님을 경외했지만 사탄의 공격으로 가진 것을 다 잃었습니다. 02. 논쟁1(3-14장) 세 친구가 욥의 고난이 죄로 인함이라고 하자 욥은 무정하다고 말했습니다. 03. 논쟁2(15-21장) 친구들이 욥에게 악인이라고까지 말하자 욥은 하늘의 중보자를 요청했습니다. 01. 욥의 고난(1-2장) ① (1:1-15) 욥("고통받다", "미움받다", "회개하다")은 족장시대의 인물로 추정되는데 그 이유는 첫째, 개인제사를 드리고 있으며, 둘째, 같은 화폐 단위인 "크시타(케쉬타)"를 사용했고(창 33:19), 셋째, 긴 수명을 누렸기 때문입니다. 그는 진실하게 하나님을 경외했던 사람으로 동방..

욥기는 의인의 고난에 대한 책입니다. 욥기는 서두의 1-2장과 마지막의 42장을 제외하면 전부 운문(시) 형식입니다. 욥기는 4천 년 전에 기록된 탁월한 문학작품입니다. 욥기만큼 고난의 문제를 숨김없이 깊이있게 파고든 책이 없습니다. 단순히 고난 속에서 인내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욥기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인생, 고난과 믿음의 관계, 사탄의 존재와 공격,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 등에 대한 신학적인 통찰을 얻게 해주는 책입니다. 제목 이 책의 제목은 주인공인 '욥'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습니다. 욥(히, 이요브)은 두 가지 어근을 갖는데, 첫째로 아람어 '아바'(돌아오다)에서 파생했다고 볼 경우 '회개하는 자'란 뜻이 있고, 둘째로 히브리어 '아에브'(미워하다)에서 파생했다고 볼 경우 '박해받는 자'란 뜻..

시가서는 구약성경에서 성도의 삶과 신앙의 고백을 담은 부분으로, 역사서의 과거와 선지서의 미래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역사서가 율법서(토라)의 진리를 실천하는 부분이라면, 시가서는 고백하는 부분이고, 선지서는 선포하는 부분입니다. 시가서는 다섯 권이지만 방대한 주제를 품고 있습니다. 의인의 고난과 선하신 하나님(욥기), 성도의 찬양과 기도(시편), 성도의 실천적 지혜(잠언), 인생의 본질적 의미(전도서), 진실하고 온전한 사랑(아가)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시가서는 다양한 고백을 통해서 성도의 삶 속에서 섭리하시고 교훈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찬양하도록 합니다. 특히 시가서에는 히브리 지혜문학의 반복되는 주제가 등장합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욥기에서는 하나님을 ..

바사 제국의 유다인들은 모르드개와 에스더를 통해 하만의 음모에서 구원받았습니다. 01. 유다인의 위기(1-4장) 에스더는 새 왕후가 되었지만 하만은 유다인을 멸하려고 했습니다. 02. 유다인의 승리(5-10장) 에스더의 간청에 왕은 하만을 처형했고 모르드개를 총리로 세웠습니다. 01. 유다인의 위기(1-4장) ① (1장) "바사와 메대"는 야벳의 아들 마대의 후손 메대족이 바사국의 중요 지분을 갖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메대족은 오늘날 쿠르드족의 조상입니다. 아하수에로는 부친 다리오 1세의 미완의 꿈인 그리스 정벌을 위해 신하들을 격려하고 전략을 짜고 있었습니다. 와스디는 그리스 출정을 위한 중요한 연회에 협조를 해주지 않았고, 왕명을 어기고 잔치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왕비가 왕의 과도한 전쟁계획에 동의..

에스더서는 유대 민족 구원의 책입니다.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가 예루살렘과 유대로 귀환한 유다인들의 국가 재건 이야기라면, 에스더서는 바사 제국에 남아있던 유다인들의 구원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이야기는 국내 관점에서 보면 느헤미야서에서 끝이 났습니다. 귀환 공동체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성전도 재건했고 성벽도 재건했습니다. 하지만 수백만 명의 유다인 디아스포라가 여전히 바사 제국에 남아있었는데, 그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이때 에스더서에서는 유다인 전체가 바사 제국 안에서 몰살될 위기에 처하게 된 사건을 언급합니다. 이미 바벨론 이주(BC 597년 2차 포로) 이후 119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주민의 생존권조차 위협받는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에스더서에 하나님의 이름이 한 번도 언급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