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하나님의 의를 전하다 (로마서 1-16장)

2021. 6. 19. 20:50카테고리 없음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를 전하며 성도들에게 거룩한 삶을 권면합니다.
01. 정죄(1-3장) 복음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고 하나님의 진노는 이방인과 유대인 모두에게 임했다.
02. 칭의(4-5장) 아브라함도 믿음으로 의롭다 했고 이제 의를 얻은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다.
03. 성화(6-8장) 죄에 대해 죽은 우리는 죄의 법에 매이지 않고 성령의 법 안에서 해방되었다.
04. 변호(9-11장) 하나님이 지금 이방인을 구원하셨으나 결국 이스라엘도 돌아오게 하실 것이다.
05. 실천(12-16장) 성도들은 거룩한 삶을 살라. 나는 로마를 방문하고 서바나에 가려고 한다.

01. 정죄(1-3장)

① (1장) <이방인 유죄>

바울이 로마 교회에 보내는 서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발신인은 복음을 위해 선택된 사도 바울.
  2. 수신인은 로마에서 부름받은 성도들.
  3. 기록 동기는 로마에서도 복음을 전하려 함이었다.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를 얻게 한다. 

나에게는 복음에 빚진 자의 심정이 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이방인의 불의와 하나님의 진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나님의 진노는 불경건과 불의한 자들에게 임한다.
  2. 자연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계시된다.
  3. 하나님이 그들을 불의(우상숭배, 동성애, 각종 죄악)에 내버려두시자 그들은 죄를 스스로 합리화한다.

이 시대는 죄에 대한 자각과 인정마저 거부하는 시대입니다. 

② (2:1-3:8) <유대인 유죄>

유대인의 불의와 하나님의 심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방인을 판단하면서 같은 죄를 짓는다.
  2. 하나님이 행위대로 보응하실 것이다.
  3. 율법을 지키지 않으니 표면적 유대인일 뿐이다.

나는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을 판단하면서도 같은 죄를 짓고 있지 않습니까?

③ (3:9-31) <모두가 유죄>

다 죄 아래 있고 의인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가 죄인이라서 하나님께 이를 수 없는데 예수님의 속량을 믿음으로 값없이 칭의를 얻었습니다.

02. 칭의(4-5장)

① (4장) <의의 예시>

아브라함이 행위, 할례, 율법으로 의를 얻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믿었습니다.

인생에서 자신을 신뢰합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신뢰합니까?

② (5장) <의의 유익>

아담으로 인해 죄와 사망이 들어왔지만 그리스도로 인해 생명이 들어왔습니다.

우리가 연약하고 죄인이며 원수였을 때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 사랑의 확증입니다. 

03. 성화(6-8장)

① (6장) <죄에서 자유>

세례가 죽음과 부활을 의미하듯이 신자는 죄에 대해서는 죽고 하나님께 대해서는 산자입니다. 우리 은 더 이상 불의의 무기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종이 되면 죄로부터 해방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이 경험하게 되는 역설적인 자유함입니다. 하나님께 붙들린 인생은 죄에서 자유해집니다!

② (7장) <율법에서 자유>

전 남편이 죽으면 새 남편에게 속하게 되듯이 율법에 대해 죽고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에게 속하여 삽니다. 내가 원하는 선은 행하지 않고 원치 않는 악을 행함은, 죄의 법과 하나님의 법이 내 안에 공존함입니다. 죄의 중력이 내 영혼을 짓누를 때 성령의 엔진으로 비상하십시오!

그러면 율법은 무엇인가요?

  1.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한다.
  2. 율법은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었다.

복음은 정죄도 방임도 아닌 율법의 완성입니다!

③ (8장) <성령 안의 자유>

성령의 법 안에서 자유하십시오!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나를 해방하셨고, 하나님의 자녀는 성령께서 인도하십니다. 피조물은 이 영적 해방을 고대했습니다. 성령이 도우시고 하나님이 지키십니다. 

그리스도인이여,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성도의 신앙 여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예지(Foreknowledge)
  2. 예정(Predestination)
  3. 부르심(Calling)
  4. 칭의(Justification)
  5. *성화(Sanctification)
  6. 영화(Glorification)

하나님이 나의 신앙 여정을 여기서부터 천국까지 완성하시리라!

04. 변호(9-11장)

바울은 동족(유대인)만 구원받는다면 자신이 버려져도 좋다고 했습니다(9:3; 출32:32).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지만, 결과적으로 이방인은 구원받고 이스라엘은 넘어졌습니다. 그들은 지식이 없어서, 그리스도가 율법의 완성이신데 거부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시기하게 하셔서 결국 그들을 회복시킬 것입니다. 

바울은 성경의 남은 자 사상과 하나님의 성품 및 그분의 역사의 섭리에 근거하여 이스라엘이 회복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다문화 공동체는 하나님의 구원의 큰 그림 안에서 일치될 것입니다.

05. 실천(12-16장)

① (12장-15:13) <의로운 삶>

성도는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1. 삶의 예배를 드리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주신 은혜대로 섬기며 모든 사람과 화목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2. 권세자들에게 복종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그리스도로 옷 입고 거룩하게 살라.
  3. 연약한 형제를 비판하지 말고 형제를 배려하며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라.

구원의 은혜가 마중물이 되었으니 거룩하게 살라.

② (15:14-33) <바울의 계획>

바울의 선교 원칙은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않는다"였습니다. 그는 로마 교회가 서바나(스페인) 선교를 지원하길 원했습니다.

③ (16장) <성도들에게 인사>

바울은 동역자 26명을 언급했고 거짓 교사들을 주의시켰으며, 복음의 계시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고린도에 기록한 서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겐그레아(고린도의 외항) 집사 뵈뵈를 추천했습니다.
  2. 고린도의 성도 가이오를 언급했습니다(23절; 고전1:14).
  3. 고린도의 재무상 에라스도를 언급했습니다(23절; 딤후4:20).
  • 예수님은 모든 믿는 자에게 차별 없이 하나님의 의를 주시는 분이십니다(3:22).
  • 예수님은 죄로 인해 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선물인 영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6:23).
  •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증거가 되시는 분이십니다(8:3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