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2. 19:00ㆍ카테고리 없음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십자가에 처형되셨다가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증인이 되라고 명하셨습니다.
01. 인자의 경고(12-13장) 예수님은 외식과 탐심을 경고하시며 분별하고 회개하라고 하셨다.
02. 인자의 교훈(14-16장) 예수님은 겸손의 제자도를 말씀하시고 하나님 나라 비유를 가르치셨다.
03. 인자의 예고(17-18장) 에수님은 용서와 믿음을 강조하시고 인자의 날에 대해 예고하셨다.
04. 인자의 입성(19-21장)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사 장차 올 환난의 징조들을 말씀하셨다.
05. 인자의 죽음(22-23장) 예수님은 유월절 만찬 후 체포되시어 십자가에서 처형되셨다.
06. 인자의 승리(24장) 예수님은 부활하사 제자들을 만나 주셨고 증인이 되라고 명하셨다.
01. 인자의 경고(12-13장)
예수님의 시대를 향한 경고의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바리새인의 누룩과 외식을 주의하라.
- 탐심을 물리치라 + 한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 몸을 위해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
- 주인이 오실 날을 준비하고 있으라.
-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것이 아니라 세상이 분쟁하게 하려고 왔노라.
- 기상을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시대를 분간하지 못하느냐.
- 회개하지 않으면 망한다 + 무화과 비유.
-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 주께서 제삼 일에는 완전해지시리라(부활 승리에 대한 예고).
이 시대를 분별하며 주님 오실 날을 준비해야겠습니다!
02. 인자의 교훈(14-16장)
① (14-15장) <천국 잔치>
천국을 바라보라는 교훈의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잔치의 상좌에 앉지 말고 빈자, 병자, 장애인을 초대하라. 보상이 없는 나눔을 베풀라.
- 천국 제자가 되려면 희생을 결단하라.
- 잃은 양, 잃은 드라크마, 잃은 아들의 비유. 의인 1명보다 죄인의 회개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길을 잃은 영혼이여, 하늘 아버지께서 기다리시니 어서 돌아오라!
② (16장) <물질과 천국>
누각복음은 물질관을 강조하였습니다.
- 탐심을 경고하셨다. 너희의 재물로 구제하라.
- 불의한 청지기 비유 - 살길을 찾으라!
- 한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 - 성경 말씀을 듣지 않으면 죽은 자의 부활도 소용없다.
나의 물질을 천국에 쌓는 삶을 삽시다.
03. 인자의 예고(17-18장)
예수님은 두 가지를 예고 하셨습니다.
- 인자의 날(재림)이 번개같이 오리라.
- 인자가 죽지만 3일 만에 살아나리라.
예수님처럼 천국을 바라보며 오늘을 삽시다.
누가복음은 기도를 강조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세례받을 때도, 홀로 계실 때도, 밤에도, 따로, 변화산에서, 주기도문을 알려주시며, 시몬에게, 십자가상에서, 운명하실 때도 기도를 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벗의 간청(11:5-8), 구하라 성령을 주시리라(11:9-13), 강청기도(18:1-8),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18:1-8), 종말에(21:34-35) 가르침을 통해 기도를 강조하셨습니다.
조석과 정해진 시간에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04. 인자의 입성(19-21장)
① (19-20장) <성전 논쟁>
1므나는 1/60달란트(100일치 임금)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반전이 있습니다.
여리고의 세리장 삭개오는 구원받았지만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은 쫓겨났습니다. 죄인은 구원받고 자칭 의인은 쫓겨납니다.
네 번의 성전 논쟁이 있었고 가난한 과부의 헌금을 칭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저울은 세상의 기준과 다릅니다. 마지막 천국 문 앞에서도 놀라운 반전이 일어날 것입니다!
② (21장) <감람산 설교>
예수님은 이른 아침부터 성전에서 가르치셨고 밤에는 감람원을 지나 베다니에 가서 쉬셨습니다(37-38절; 마21:17; 막11:11).
05. 인자의 죽음(22-23장)
① (22장) <만찬과 체포>
예수님이 두 제자에게 다락방을 준비시키신 것은 객실난 때문이었습니다. 요세푸스에 의하면, 당시 유월절에 예루살렘에서 어린 양 25만 마리를 잡았으니 양 한 마리에 10명씩이면 250만 명이 모였다는 뜻입니다.
인자는 성자이십니다.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말하라"는 말씀은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다"는 말씀과 대구됩니다. 에고 에이미(내가 그다, 출3:14; 막14:62; 요4:26, 18:5)는 예수님의 자기선언이십니다. 참 신앙은 영적인 사실을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② (23장) <십자가 처형>
십자가는 그들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사건이며, 인간이 자의로 지은 죄를 책임져야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바라바는 살인자요 민란 주동자였습니다. 빌라도가 죽인 갈릴리인들은 당시 갈릴리에 모여 있던 반로마 혁명가들이었습니다. 마치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가들이 만주에 결집했던 것과 같습니다. 바라바의 석방은 총독 빌라도의 정치적 타협이었습니다.
황제 디베료가 세운 총독 빌라도는 AD 26-36년에 유대를 다스렸습니다. 역사가 요세푸스와 필로에 의하면, 그는 탐욕스럽고 잔인한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본군은 가이사랴에 주둔했고 예루살렘에는 분대를 두었으며 절기에 예루살렘에 올라와 민란을 방지했고, 사형 집행권과 대제사장 임명권을 가졌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 로마 군기를 걸고 성전 금고의 돈을 유용해 수로를 건설하고 갈릴리인들을 죽이는 등 온갖 학정으로 유대인의 미움을 샀습니다. 죄없는 예수님을 처형한 것은, 유대 고위층과 헤롯을 달래는 유화책이자 폭군 디베료의 책임 추궁을 피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결국 사마리아인 학살로 면직된 이후에 사형 통보를 받자 자살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빌라도의 죄가 자기에게 되돌아온 것입니다(마27:24).
예수님은 사생애 30년보다 공생애 3년에 집중했습니다. 3년의 사역보다 마지막 일주일에 집중했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 죄를 대속하러 오셨기 때문입니다.그가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죄인인 나를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06. 인자의 승리(24장)
부활하신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25리(10km)에 있는 엠마오(온천 숙박지)로 가는 두 제자 및 다른 제자들을 만나 구약성경을 통해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 죄사함의 복음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사복음서에서 부활사건 기록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무덤에 찾아간 사람이 여인들인가, 막달라 마리아 혼자인가? 마리아가 "우리"라고 표현했음을 주목하라(1-3절; 요20:1-2).
- 천사를 무덤 안에서 봤는가, 밖에서 봤는가? 천사가 밖에서 안으로 인도했음을 주목하라(마28:2, 6).
부활 사건은 목격자들에게 충격적인 체험이었기에 다소 거칠게 증언된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복음서 저자들이 완벽하게 조작하려고 했다면 오히려 기록을 짜 맞췄어야 합니다. 그러나 부활 체험이 분명했기 때문에 차이점들을 그대로 두었고 독자들이 퍼즐 조각들을 맞춰 부활 사건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십니까?
- 예수님은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아 이 땅에 오셨습니다(15:7, 32, 19:10).
- 예수님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22:69-70).
- 예수님은 우리 마음을 감동하시고 눈을 열어 성경을 깨우쳐 주십니다(24: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