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 19:00ㆍ카테고리 없음
요엘
요엘은 여호와의 날에 임한 재앙을 회상하고 그때에 있을 구원을 기대합니다.
01. 주의 날을 회상(1장) 재앙을 몰고 왔던 메뚜기 떼처럼 한 민족이 올라오리라.
02. 주의 날을 예상(2-3장) 주께 돌아오라. 주가 구원하실 것이며 만국을 심판하시리라.
01. 주의 날을 회상(1장)
① (1절) <선지자 요엘>
요엘이 여호사밧 때를 회고했고 아모스가 요엘을 인용(3:16, 18 → 암 1:2, 9:13)한 것에 기초해 요엘의 활동기를 요아스 때로 추정합니다. 요아스는 남유다 8대 왕이었습니다.
② (2-20절) <메뚜기 재앙>
팥중이, 메뚜기, 느치, 황충의 4중 재앙이 이미 일어났음을 회상했습니다. 그리고 그 피해에 빗대어 장차 한 민족이 올라와 심판을 이행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그날은 여호와의 날이 될 것입니다.
02. 주의 날을 예상(2-3장)
① (2:1-17) <심판의 날>
여호와의 날은 여호와께서 친히 개입해 역사하시는 날입니다. 자연 재해(1:4)도, 전쟁 발발(2:1)도, 성령 강림(2:28)도 하나님의 섭리하심입니다. 하나님은 자연계, 인간계, 영계의 유일한 주관자이십니다.
이방 군대가 메뚜기 떼처럼 무섭게 몰려와 침략할 것을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비유했습니다. 재앙이 오기 전에 금식하고 돌아오라.
② (2:18-3장) <구원의 날>
| 여호와의 구원의 날 | |
| 가까운 미래 | 그때 북군 앗수르를 동해와 서해(염해와 지중해)로 몰아넣으리라. |
|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은총을 주리라(2:23; 호 6:3). 큰 군대로 해 받은 햇수만큼 갚아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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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 미래 | 그후 만민에게 성령을 부어주시리라(2:28-29; 행 2:16-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으리라. |
| 종말 | 그날 여호사밧 골짜기(대하 20:26)에서 만국을 심문하시리라. 모든 민족을 심판하시는 전쟁이 있으리라(3:9; 계 16:12-16). |
| 그날 성전에서 생명샘이 흘러나와서(겔 47:1) 싯딤 골짜기(염해)를 살리리라(3:18; 겔 47:8). | |
|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와 종말에 대한 삼중적 환상과 예언입니다. | |
아모스
아모스는 현재 이스라엘의 죄악을 고발하고 미래의 심판과 구원을 예언했습니다.
01. 여덟 나라 심판(1-2장) 아모스가 주변국과 남북왕국에 내릴 벌을 선포했습니다.
02. 세 가지 메시지(3-6장) 아모스는 죄의 보응, 회개치 않음, 심판의 결과를 선포했습니다.
03. 다섯 가지 환상(7-9장) 하나님은 다섯 가지 환상을 통해 심판과 마지막 회복을 약속하셨습니다.
01. 여덟 나라 심판(1-2장)
① (1:1-2) <아모스의 부르심>
북왕국 번영기에 하나님은 심판을 선포하셨습니다. 지진 발생(4:11) 2년 전이었습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베들레헴 남쪽 8km 드고아 출신의 목자였습니다. 드고아는 샘, 우물, 초장이 있는 목축지입니다. 초장(남쪽 드고아)에서 갈멜산(북쪽)까지 외쳤습니다.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을 아우르는 예언이었다는 의미입니다. 남유다 출신 목자가 북이스라엘을 향해 외친 것입니다.
② (1:3-2장) <죄와 벌>
하나님은 서너 가지 죄, 즉 여러 가지 죄를 책망하셨습니다. 여덟 나라 심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메섹(옛 시리아의 수도)-BC 9세기 시리아 왕국의 창시자 하사엘과 그의 아들 벤하닷이 이스라엘을 침략했다. BC 734년 앗수르에게 파괴되었고, 아람인은 기르에 포로로 잡혀갔다.
- 블레셋-이스라엘인을 노예로 팔았다. 웃시야왕이 공격했고(대하 26:6) 앗수르에 정복되었다.
- 두로(베니게)-다윗과 솔로몬을 기억하지 않고 노예무역(겔 27:13)을 했다. 느부갓네살에게 정복되었고(겔 29:18), BC 322년 알렉산더가 파괴한 후 해상 패권을 완전히 상실했다.
- 에돔-바벨론과 동맹해 형제국 남유다의 멸망을 도왔다(겔 35:3). BC 8세기 앗수르에게 정복되었고, BC 4세기 나바테아인에게 함락되었다.
- 암몬-요단 동편의 이스라엘을 괴롭히다가 BC 8세기 앗수르에게 함락됐고 BC 6세기 느부갓네살에게 함락되었다.
- 모압-상대 국가에 모욕을 주는 악행을 저질렀다. BC 6세기 느부갓네살에게 침략당했다.
- 유다-예루살렘이 바벨론에게 함락되었다.
- 이스라엘-긍휼은 사라지고(출 22:26-27) 강포와 쾌락만 남았다. 앗수르에게 패망했다.
하나님은 역사와 열국의 주관자이십니다!
02. 세 가지 메시지(3-6장)
① (3장) <보응하리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주목하셨던 만큼 실망하셨고 보응하시리라. 심판은 죄악에 대한 당연한 결과이며, 하나님은 예언으로 경고하고 심판하신다. 양이 맹수에게 먹히면 결백 증명을 위해 목자가 사체 일부를 주인에게 제시해야 하듯이(출 22:13) 북왕국의 몰락이 심하리니, 벧엘의 금송아지 제단 뿔을 걲고 이스르엘의 겨울궁과 사마리아의 웅장한 여름궁과 상아궁을 파괴하리라.
② (4-5장) <돌아오지 않았다>
불러도 돌아오지 않는 내 백성아.
- 바산은 길르앗 북쪽의 비옥한 땅이다-물요고가 타락에 빠진 바산의 암소 같은 사마리아의 지도자들을(4:1, 8:5; 왕상 21:4, 11) 하르몬(헤르몬)산 넘어 앗수르에 던지리라.
- 흉작, 기근, 재해, 전염병, 지진의 경고에도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않았으니, 심판하시는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최후통첩, 4:12).
- 우상도시로 전락한 벧엘, 길갈, 브엘세바에 가지 말고 묘성(플레이아데스성단)과 삼성(오리온), 천체와 기후를 주관하시는 여호와를 찾으라.
- 너희를 책망하는 의인과 선지자를 싫어하다니, 너희가 사모한다는 여호와의 (구원의) 날은 여호와의 심판의 날이 되리라.
하나님은 결코 즉흥적으로 심판하지 않으십니다.
식굿(앗수르의 전쟁신)과 기윤(앗수르의 별신, 토성)이 너희를 건져 주기는커녕 오히려 너희가 그 우상들을 지고 포로로 끌려가게 되리라.
③ (6장) <화 있을진저>
갈레(창 10:10)와 하맛(갈릴리 북부 도시), 가드는 각기 BC 9세기 앗수르와 아람의 하사엘에게 정복되었는데도 시온과 사마리아는 태평하다. 이스라엘에서는 시체를 매장만 했는데 너무 ㅁ낳이 죽어서 전염병 위험으로 화장하게 될 것이고 그제야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게 되리라. 지도자들의 불의함이 심각하고 여로보암 2세의 영토 확장으로 교만한 이스라엘을 하맛에서 아라바(염해 남부)까지 치시리라.
03. 다섯 가지 환상(7-9장)
아모스가 아마샤에게 심판을 예언했습니다. 날이 이르면 (하나님의 침묵으로 인해) 말씀의 기근이 오리라.
심판의 다섯 가지 환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메뚜기 재앙 후 하나님이 용서하셨다.
- 불의 징벌 후 하나님이 용서하셨다.
- 다림줄(담벽의 수직 측량줄)을 보이시고 용서치 않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이삭(이스라엘)의 산당을 파괴하고 여로보암의 아들 스가랴를 치시리라.
- 과일 광주리(곧 먹힌다, 곧 썩는다, 8:1-3)의 환상. 북왕국은 여로보암 이후에 급격히 무너지게 된다는 뜻이다.
- 벧엘의 금송아지 제단이 무너지는 환상. 너희가 구스인처럼 돌이키지 않는구나(9:7; 렘 13:23).
하나님은 도저희 회복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을 때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장막을 꿈꾸십니다. 그날에 하나님이 최애하셨던 다윗의 장막에서의 예배를 회복하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자녀가 될 만국을 얻으리라. 이는 야고보가 인용했습니다(행 15:16-17).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고하셨습니다.
포로귀환 및 메시아의 열방 구원에 대한 이중적 예언입니다.
- 하나님은 만민에게 성령을 부어 주시고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욜 2:28, 32).
- 하나님은 끝까지 돌이키고자 부르시다가 회복불능일 때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암 4:6-11).
- 하나님은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강같이 흐르게 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암 5:24).